현대제철 전남 순천공장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날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천시 왕조1동, 조례복지관과 독거노인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순천 조례 주공 5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양질의 밑반찬 3종 세트를 직접 가정에 배달하기로 했다.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정서 지원을 통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등 돌봄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3300만원을 지원한다.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의 행정적 지원과 소속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조례복지관은 사업을 총괄하며 현대제철이 기부한 지정후원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순천시, 유관기관, NGO단체 등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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