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티투어 ‘구석구석 여행’ 20일부터 운영

전남 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시티투어에 순천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기획투어 ‘구석구석 순천여행’ 코스를 운영한다.

기획투어는 계절·축제·마을별 테마와 연계해 월별로 변경해 운행한다.

오는 20일부터 3월까지는 ‘순천의 봄’을 주제로 운영한다. 

주요 코스는 봄을 알리는 매화꽃과 벚꽃을 볼 수 있는 힐링 순천, 순천의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순천, 순천만의 흑두루미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 순천, 농촌·목공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순천 등이다. 

테마투어는 생태투어, 성곽투어, 세계유산투어, 산사투어 4개 코스다. 

순천의 지역 자원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재미와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8일 “순천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체험, 축제, 마을 등 순천 전역 곳곳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다”며 “시티투어만 타면 한번에 순천을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순천 시티투어 이용요금, 코스 등 상세 내용 확인과 온라인 예약은 ‘순천시 바로 예약’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