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산하 재능봉사단과 임직원, 광양시청 봉사단, 협력기관 등 지역민들과 함께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6일 광양시 옥곡면 매동마을 일대에서 산하 재능봉사단 33개 소속 300여 명의 재능봉사단원과 직원 70여명, 시청 봉사단 10명 등 400여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매동마을은 1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봉사단은 가정 외관부터 집 안까지 전방위적인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광양제철소 열연부와 생산기술부 직원들은 마을 길 도색을 위해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과 과학기술 재능봉사단은 마을벽화 채색과 입간판 신규 설치 등 마을의 외관을 새롭게 바꾸는 봉사를 진행했다.
의료 재능봉사단, 깎아헤어 재능봉사단, 유리공예 재능봉사단,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뻥튀기 재능봉사단, 발마사지 재능봉사단 등은 간단한 의료 서비스, 이·미용, 먹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봉사단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희망등 전기 재능봉사단, 반딧불 전기 재능봉사단, With Hope 방진망 재능봉사단,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은 전기시설 점검과 수리, 방진망 설치, 이불세탁 및 건조 봉사활동을 펼치며 각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 임직원들뿐 아니라 광양시민, 협력기관, 자회사 직원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펼친 봉사활동이었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민들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 1% 나눔재단을 통한 기부금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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