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일선 초․중․고교의 학생수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수련원 측에 따르면 전남 유일의 민간 수련원인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은 숙식이 가능한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수시 화양면 장등해수욕장에 위치한 이곳은 빼어난 바다 조망과 천혜의 자연환경, 주변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 여성가족부 인증 학생수련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여성가족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임원 수련 활동 1박2일 ▲학년 수련 활동 1박2일 ▲학년 수련 활동 2박3일을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팀웍활동, 커뮤니티활동, 리더쉽 및 창작활동 등 옥내외에서 진행하는 알찬 교육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수련원 내부에 암벽등반, 국궁체험, 장등해수욕장, 해양레포츠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공룡의 섬 사도․낭도, 봉화가 올랐던 봉화산 봉수대, 상화도, 낭도,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백야도, 고흥 팔영산을 연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부터는 여수챌린지파크 루지, 디오션리조트 워터파크, 디오션CC 골프 등과 연계해 수련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조합해 학생수련의 최적이 장소가 될 것”이라며 “기업연수, 일반인 연수프로그램도 추진해 수련원이 여수 관광 발전의 첨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