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전남 순천공장은 지역사회 교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H형 빛나는 도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금 45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제공과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현대제철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한 4500만원은 순천공장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기금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기금은 순천시와 순천경찰서가 대상지 선정을,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비 집행과 행정을 맡는다.
한규현 현대제철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순천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기금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해 당진, 인천, 포항 등 사업장 인근 주요 횡단보도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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