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남 여수공장과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5~6월 지역 내 12개 고교를 대상으로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여수산단·LG화학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고교 동문 선배와 진로·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LG화학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석유화학 산업 교육 및 진로·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며, 여수시교육지원청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여수지역 12개 고교, 과학·화학 동아리 3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5월부터 두달간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지역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핵심은 민관산학이 상호 연계돼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결과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에 있다”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파트너로써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친환경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생활 속 ESG 실천 어플 ‘알지’를 이용한 청소년 후원 사업 ‘알지, 풀지’ 등 지역 사회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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