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제도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기식 병무청장이 제도 폐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누리꾼 반응이 주목된다.
이 청장은 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충역 제도는 도입할 당시와 비교해 시대환경, 국민인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없어질 수도 있다.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 어떤 것이 최적의 방안이냐는 기준은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과 국민의 눈높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하고,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은 국가 경쟁력을 키워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부 중점 육성 사업 위주로 지원하고, 공중보건의사 제도 등 공익 분야는 소외되는 분들이 없이 모든 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병역특례 제도 개선 방안을 올해 안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빅터뉴스가 5월 3일 오후 2까지 '병역특례'와 '폐지'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59개, 댓글은 2629개, 반응은 3436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네이버의 '공감백배(2465개, 71.74%)', 다음의 '좋아요(651개, 18.95%)'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중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5월 3일자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로 댓글 776개와 반응 67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특례 없애라(공감 1482) 국대 병역특례가 과연 나라를 위해서 인가? 개인 혜택이 훨씬 크잖아~ 없어지는게 맞다고 본다(공감 756)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면 연금도 주고 각종 부가 혜택들도 많은데 인구도 줄어가는 마당에 병역까지 혜택줄 필요 없다(공감 79) BTS가 복무해서가 아니고.... 그냥 특례 자체를 없애는게 맞음.... 군대 인원도 모자란 마당에 몬 특례임(공감 42) bts의 복무는 희생이고 내 아들의 복무는 의무란 말인가. 군복무는 만인이 공평해야 한다(공감 37)
다음으로 MBC 5월 3일자 <尹정부 '국가비상금' 어디 썼나‥용산이전·해외순방 '1순위'>에는 댓글 1678개와 반응 178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특례를 없애라 그것이 국군장병 사기에 좋다(공감 434) BTS도 군대 가는데, 왜 올림픽 야구 후보 선수는 면제? 국위선양 뭘 함? 다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운동하지(공감 218) 니들 자식들부터 보내 정치하는 아자씨들아(공감 187) 긍정적인 효과는 국민이 판단 한다(공감 38) 공정하지 못해 폐지해(공감 35)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반응 1위인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스포츠서울 5월 3일자 <병무청장 “방탄소년단도 군대 가는데…” 병역특례 폐지 가능성 언급>으로 전체 반응 240개중 '좋아요'가 2193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5월 3일 오후 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6124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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