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취약계층 화재예방 위해 소방용품 지원

4년 동안 1300여세대에 무상 보급 및 설치
장봉현 기자 2024-05-21 15:55:18
LG화학 여수공장은 21일 여수소방서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용품’을 전달했다. LG화학은 지난 2021년 여수소방서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지역 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제공.

LG화학 전남 여수공장은 21일 여수소방서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2021년 여수소방서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지역 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 가족, 국가 유공자 등 보훈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보훈 세대 및 삼일동, 묘도동 등 여수공장의 인근 마을을 포함해 총 333가구다. 

LG화학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30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용품 무상 보급과 설치를 진행했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안전한 도시 여수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노화방지를 위한 ‘도전 청춘 골든벨’ 과 걸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랑의 실버카’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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