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세 폐지하라"
2024-11-22
개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내 갑질 의혹'이 일파만파다. 특히 강 대표가 관련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모드를 유지하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온라인에서는 강한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양쪽의 말을 모두 듣고 판단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23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구직 플랫폼에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 후기 작성자들은 보듬컴퍼니 재직 이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며 경영진이 직원들의 메신저를 감시하고 수시로 업무 외적인 일을 지시하는 등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후 전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강 대표의 유튜브 동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쉬는 날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지시하거나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을 주거나 인격을 폄하한 경우 등 더한 것이 많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 대표가 개를 학대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사건의 파장이 커지면서 강 대표가 출연하던 KBS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 20일 결방했다.
빅터뉴스가 5월 20일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강형욱'과 '갑질'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611개, 댓글은 3만4584개, 반응은 8만3992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5만8492개, 69.64%)', 네이버의 '후속강추(1만540개, 12.55%)'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JTBC 5월 20일자 <[사반 제보] '강형욱 파문' 입 연 직원들 "목줄 집어던지고…'벌레처럼 기어라' 가스라이팅">로 댓글 1158개와 반응 84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방송 금지 시키고 퇴출 시켜야 할것 같다(공감 2409)
가끔 표정이나 생동 보면 성깔이 짐작되더만(공감 960)
터질것이 터졌다는데 강 형욱도 끝날 분위기?(공감 485)
반려인들은 손절한지 오래(공감 472)
관상은 과학이야(공감 428)
다음으로 뉴시스 5월 22일자 <강형욱 부부 "3시에 다같이 화장실 가라…배변훈련처럼 통제">에는 댓글 1128개와 반응 39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악마였네(공감 1567)
이게 사실이라면 사이코패스 수준아니냐?(공감 1035)
이래서 방송만 보고 사람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돼 방송자체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설정이 깔려 있는거라 악마도 가면을 쓰고 연기 하니까 천사로 보일수가 있거든 개를 훈련시킬게 아니라 본인 인성 훈련을 했어야지(공감 499)
통제욕이 약간 병적으로 심하네(공감 357)
사람도 개 처럼 훈련 시키는 개통령(공감 321)
다음으로 한겨레 5월 22일자 <돈 긁어 모으는데 웬 폐업? 강형욱 ‘보듬컴퍼니’ 재무제표 살펴보니>에는 댓글 857개와 반응 48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티비에 나오는 강형욱 보고 인간적으로 멋진 사람이다,자주 티비에서 봤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내가 피해 직원분들께 너무 미안하다. 그가 방송에 나오면 치를 떨었을텐데(공감 939)
한쪽 얘기만듣고서는 알수없다(공감 1139)
한사람이 매장되는건 한순간이구나(공감 588)
인간들이왜이리무서울까? 방송에서 진짜 세상둘도없는 개통령이더니 완전 개네(공감 374)
양쪽말좀 들어보고 판단했으면 좋겠어요(공감 79)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스포츠경향 5월 22일자 <‘갑질 논란’ 강형욱, 드디어 입장 발표>로 전체 반응 4467개중 4160개가 '화나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5월 20~23일 오후 3시
※ 수집 데이터 : 11만9187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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