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세 폐지하라"
2024-11-22
정치권에서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이를 위해 현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국민 반응이 주목된다.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1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시기를 맞춰 전국 단위 선거 횟수를 줄이면 그만큼 국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개헌에 부칙 조항을 둬 현직 대통령 재임 기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6년 6월 지방선거 전에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고, 대통령 선거를 지방선거 때 함께 실시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다급하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한 개헌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현직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식의 문제 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직 대통령의 임기 단축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나 당선인도 SNS에 글을 올려 "대통령과 현 정권을 흔들기 위한 정략적 의도의 개헌 논의는 저 역시 반대한다. 탄핵 야욕을 개헌으로 교묘히 포장하는 일부 야당의 주장은 단호히 거부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빅터뉴스가 5월 17일부터 29일 오전 10까지 '대통령'과 '임기단축'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466개, 댓글은 2만940개, 반응은 4만7940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1만9248개, 40.15%)', '화나요(1만868개, 22.67%)', 네이버의 '쏠쏠정보(7256개, 15.14%)'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문화일보 5월 17일자 <조국 “윤대통령 임기 단축하고, 4년 중임 개헌을”>으로 댓글 1488개와 반응 92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비례대표없애자(공감 946)
비례대표 없애고 재판중인자 출마금지및 당선무효(공감 105)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렇게 하찮고 만만해 보이냐(공감 56)
문재인때는 벙어리였냐?(공감 40)
국O를 단임제로 O바꿔라(공감 25)
다음으로 연합뉴스 5월 17일자 <조국, '尹임기단축' 개헌 촉구…"2026년 대선·지방선거 동시에">에는 댓글 708와 반응 375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국회의원 임기도 같이 줄여서 대선, 총선, 지선 한 꺼번에 하자(공감 308)
조국에 대한 실망(공감 124)
정치가 개인 화풀이 대상이 되어서는 안돼지요.. 비판이든 지적질이든 도덕적인 사람이 하는것입니다(공감 30)
헌법에 보장된 임기를 왜 니가 줄이냐?(공감 22)
4년 중임제는 맞는것같다 5년은 너무 짧다 잘하면 8면 못하면4년이 맞다(공감 10)
다음으로 한겨레 5월 28일자 <나경원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언급에 윤상현 “거야 선동 프레임”>에는 댓글 357개와 반응 8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국가를 위해 개헌을 빌미로 1년이라도 임기를 단축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공감 138)
5년 정말 지옥 같을 것...대통령 4년 중임...이게 맞다(공감 86)
잘 하면 한 번 더 하시고 지금 처럼 어처구니 없는 O은 빨리 내려와야지 국민이 편해지지(공감 61)
대한민국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대통령 국회의원 모두다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 적극 찬성,,,,현재의 대통령과 국회의원으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음(공감 31)
대통령 임기 4년에 중임 찬성합니(공감 7)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뉴스1 5월 17일자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종합)>로 전체 반응 3052개중 '좋아'가 2434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5월 17~29일 오전 10시까지
※ 수집 데이터 : 6만9346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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