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며 “실제 이를 입증하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브레우 고문은 “동해 가스전 리스크는 (기존에 시추했던 3개 유정에서) 탄화수소 누적을 찾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국책 사업은 투명한 정보공개와 공정한 연구 및 검증, 그리고 과학적 데이터를 수반한 국민 설득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의 깜짝 발표로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정부가 객관적 증거 자료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이어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발표 경위,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 선정 과정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으나 정부가 대부분의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희소식 앞에 민주당은 유독 재를 뿌리기 바쁘다”며 “171석의 거대 야당이 이렇게 좀스러운 행태를 보여서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빅터뉴스가 6월 6일 오후 7시까지 ‘액트지오’와 ‘기자회견’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535개, 댓글은 2만2964개, 반응은 4만1843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3만209개, 71.19%), 다음의 추천해요(3734개, 8.92%), 네이버의 공감백배(2886개, 6.89%), 네이버의 후속강추(2144개, 5.12%)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6월 7일자 <액트지오 고문 "동해 심해 석유·가스 존재 암시 제반요소 갖춰">로 댓글 1050개 반응 254개 달렸다.(순공감순)
아니 호주 대기업 업체가 시추를 해서 터트리면 대박인데 그냥 철수할 정도면 ~? 이건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윤통의 대국민 사기다(공감 2100) 왜 저런애 추측을 믿고 공사를 즉시 시행해야하는지 모르겠군. 더욱 더 다른업체 불러 조사하고 따져봐야하는거 아냐? 석유가 지금 시추안한다고 없어지니? 뭘급히 하려고? 거니 곧 단핵될것 생가해서 막지막 혈세 뽑아먹기하려나본데 .. 민주당 여러분 가만히 있을겁니까?(공감 959) 이거 믿으면 호구인증..불과 작년에 호주 거대 석유개발기업이 한국은 사업성 없다고 철수한건데 왠 연매출 3800만원짜리 회사가?당장 탐사에만 수천억이 왔다갔다하니 사짜들 놀음에 속는건지 한통속인건지…(공감 778) 헛소리 집어치우고.. 지금까지 처 드신것으로 충분하니.. 그냥 돌아가라... 한넘을 잘못 뽑아서 미국 듣보잡까지 와서 이렇게 설쳐데고 있으니.. 이게 나라냐?.. 속 터져서…(공감 547) 대국민 사기극 그만둬라(공감 285)
다음으로 경향신문 6월 7일자 <[속보] 액트지오 고문 “석유 매장 입증 방법은 시추뿐···탄화수소 누적 찾지 못한 건 리스크”>에는 댓글 1035개, 반응 21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리스크? 그걸 왜 국민 세금으로 감당해야해?(공감 1341) ㅋㅋㅋ 일탄 파볼테니 니네가 1조2천억 내놔!! 안나오면 별수없지롱^^ 이거구나(공감 869) 가장 중요한 경제적 가치와 관련된 부분에 왜 비밀 유지 협약을 걸어 놨을까? 산자부장관의 실패해도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브리핑은 누구에게 말하고 있던거고? 시추공 하나에 1000억이라는 지출승인 내역 공개는 윤석렬답지 않게 뭐가 이렇게 신속하고 투명해? 냄새가.. 썩은내가 진동을 한다(공감 627) 1인기업-> 혼자 사장. 고문. 직원다해~~~년 매출 3천만원... 직원들이 있지만 세계 각국에 뿔뿔이 흩어져서 근무.. 사무실은 가정집...ㅋㅋㅋ 말이냐~ 방구냐~~?(공감 148) 20조 매출의 우드사이드는 지 돈 5천억 투자해서 조사후에 가망없다고 빠짐.. 근데 3천만원 매출의 1인기업 말 믿고 수천억 투자한다고? 윤가 가족들 이미 주식 해먹고 빠졌는지 조사하자.(공감 102)
JTBC 6월 7일자 <액트지오 고문 "영일만 프로젝트 유망성 높아…성공률 20% 높은 가능성">에는 댓글 958개와 18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는 2023년 8월22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2023년 반기 보고서에서 “탐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더 이상 가망이 없는 광구를 퇴출시켰다. 여기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심해 5광구에서 철수하기로 한 결정과 캐나다, 대한민국, 미얀마 A-6광구에서 공식 철수 활동을 완료하는 것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호주최대석유개발회사에서 영일만 가망없다고 한게 팩트ㅋㅋㅋ 또뭘해쳐드시려고 1인 영세기업가져다가 쇼를벌이고있누ㅋㅋ(공감 1464) 연매출 20조회사가 온갖 장비로 해볼꺼 다 해보고 철수했는데 장비도 없는놈이 무슨수로 있다고 하는거야 ㅋㅋㅋ(공감 989) 주식 천재 여사님과 그 장모 또 한건 해처먹은건가? 당장 산유국 확정인냥 발표해놓고 이제와서 가능성이 높다??? 미치겠네(공감 352) 석유공사가 어떻게 '액트지오'와 같이 사무실도 없는 회사와 계약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관공사 입찰 참가자격에 대해 신인도 증빙서류, 수행 인력에 관한 서류, 실적등 기타등등.. 관련자료를 공개해야 된다.. 악취가 아주 진동하고 있다(공감 193)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에서 서울신문 6월 7일자 <아브레우 “동해 석유 유망하나 실패 80%… 대통령 발표 이례적 아냐”>에 달린 반응 4169개 가운데 화나요 3962개, 좋아요 169개 등으로 집계됐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6월 7일 오후 7시까지 ※ 수집 데이터 : 6만5342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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