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팬들에게 사과했다. 온리인에서 감지된 누리꾼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
임창정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년이 넘었다.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며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최근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빅터뉴스가 6월 10일 오후 3시까지 ‘임창정’과 ‘사과', '무혐의’를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38개, 댓글은 388개, 반응은 971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738개, 76.00%)가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비중 10% 이하에 그쳤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6월 10일자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어리석음으로 이름에 먹칠…평생 반성할 것">으로 댓글 162개와 반응 64개 달렸다.(순공감순)
이득을 안취해다고 무죄가 아니야 얼굴마담했잖아(공감 544) 방송근처는 얼씬도 하자마라 안보는 게 건강에 좋으니까(공감 127) 무너진 신뢰 어떡함?(공감 98) 나오지 말아라(공감 77) 꾀부려 돈 벌려 하지 말고 땀흘려 돈 벌며 사세요(공감 43)
다음으로 매일경제 6월 10일자 <“처벌 안받아도 평생 반성”...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무혐의 심경>에는 댓글 48개와 반응 1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평생 자숙해(공감 83) 조용히 사세요(공감 45) 조만간 브라운관 슬금슬금 나오겠네, 아니면 유튜브 같은곳(공감 30) 이젠 사라지는게 도와주는것(공감 24) 또 나오게?(공감 4)
다음으로 국민일보 6월 10일자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이름에 먹칠해 참담”>에는 댓글 43개와 반응 2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영상보면 앞장서서 추천 오지게 하드만 주가조작 가담이 아니라고? 그럼 도대체 무슨짓을 해야 협의가 인정돼는건가?(공감 197) 판사가 너를 보는게 아니라 국민이 너를 본다. 법은 눈감아도(공감 66) 무죄 받았다니 홀가분하겠네...그런데 그냥 비호감 됨(공감 57) 완전 비호감.너 선동질 때문에 돈 다 날린 사람은 어쩌냐(공감 10) 반성하고 살꺼면 tv에 나오지말고 조용히 살아라(공감 2)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스포츠조선 6월 10일자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첫 심경 "평생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전문]>으로 반응 574개 가운데 532개가 '화나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6월 10일 오후 3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397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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