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와 부산진구가 지난 21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영․호남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부산진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박수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양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두 지역의 문화·관광·체육·경제 분야 활성화 협력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는 국내․외 도시와 행정,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활발히 교류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진구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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