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전남 순천공장은 27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이번 후원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 참여기금으로 마련됐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00년부터 매년 소화기 3.3kg 50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500개를 후원해 오고 있다.
후원한 소방시설은 순천소방서,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독거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무상 보급 ‧ 설치하고 있다.
순천공장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보급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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