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물놀이장 등 썸머패키지 운영

오토캠핑장·네트어드밴처·짚와이어 등 부대시설도 풍성
장봉현 기자 2024-07-16 09:52:40
전남도는 여름방학,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한다. 어린이 발물 놀이터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여름방학,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깊지 않아 어린이가 이용하기 안전한 물놀이장이다.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주 물 교환,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다. 레저카트와 VR가상체험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성수기인 29일부터 8월 9일(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 제외)은 주중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 휴장한다.

발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전남도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레저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카트장은 F1서킷을 축소 조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레이싱 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라이센스가 없는 일반인은 레저카트와 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VR가상체험관에서는 가상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롯해 시뮬레이터 카레이싱 기구 6종을 즐기며 스릴만점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 네트어드밴처, 짚와이어, 자전거도로 등도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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