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8월 14일까지 두 차례 열리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로 광양시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영어문화를 체험한다.
올해 영어캠프는 인천 영어마을이 맡았다. 캠프는 초등, 중등부로 나눠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24시간 동안 함께하는 영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기본교육 ▲올림픽을 맞이해 다양한 단체 스포츠 활동을 해보는 체험식 영어교육 ▲토플주니어 시험 준비 및 실전 테스트 ▲영어 팀빌딩 활동(게임, 레크레이션) ▲직업체험활동(한국잡월드)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공항 체험과 비행기 탑승, 캠프 기간에 머무를 호텔 체크인과 체크 아웃까지, 비행기와 호텔 중심으로 실제 해외에 머무르는 것 같은 생활밀착형으로 진행한다.
‘광양 매화 키체인 만들기’, ‘광양 계곡 명소 물놀이’ 등 학생들이 광양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