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전남 순천공장은 노동조합과 회사 임직원 등 30명이 공장 인근 마을 노인 가구 120세대에 건강식(삼계탕)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공장 인근 노인들을 위해 노동조합과 회사가 뜻을 모아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공장 임직원들은 삼계탕과 백김치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을 위해 어르신을 찾아가는 등 정례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영채 순천공장 노동조합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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