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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전남도가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펼친다.
전남도는 2일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상생배달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매월 1인 2회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된다.공공배달앱 먹깨비 경우 신규 가맹점에는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공짜배달 가맹점은 월 20만 원 상당의 배달비를 지원한다. 신규 소비자는 5000원 할인쿠폰을 받는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신규 가맹점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을, 신규 소비자는 첫주문 할인과 재주문 1만 원 할인쿠폰을 준다. 9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시에는 3천 원 할인쿠폰(1인 1회)과 추석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는 배달비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남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상생배달앱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1을 추진, 소비자에게 매월 1인 4회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그 결과 캠페인을 추진하지 않았던 6월보다 배달앱 매출액이 먹깨비 125%, 땡겨요 163%가 증가했다.
전남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착한 배달앱이다. 가입비·광고비 또한 없어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며 자영업자의 부담이 상당히 커진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2가 외식업계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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