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도화면민의 숙원사업인 도화 버스정류장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도화 버스정류장은 3개월의 공사 기간 동안 버스 회차가 가능한 640㎡의 부지에 냉・난방기 및 화장실 등을 갖춘 66㎡ 규모의 대합실로 신축됐다. 신축된 버스장류장은 지난 14일부터 이용하고 있다.
기존 도화 버스정류장은 편의점 옆 5평 남짓한 간이 승강장에서 인근 식당 주차장과 정류장 부지를 공유해 사용해 왔다. 버스 회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이용객의 교통사고 우려가 항상 존재해 왔다.
고흥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화면 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2023년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신축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정류장 신축이 도화면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도화면 중심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