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식·정일랑 ‘2024여수시민의 상’ 수상 영예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
장봉현 기자 2024-10-07 13:50:23
여수시가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 주인공은 ▲사회복지부문 김완식 코리아월드써비스 대표이사 ▲향토방위부문 정일랑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여수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 2명을 최종 선정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수상 주인공은 ▲사회복지부문 김완식 코리아월드써비스 대표이사 ▲향토방위부문 정일랑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여수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완식 대표는 2009년부터 읍면동 각 지역을 순회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 등 끊임없는 선행으로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일랑 지회장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 2017년부터 선양사업을 추진해 유훈 계승에 앞장섰다. ‘전사자 유가족 찾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등을 통해 전사 국가유공자의 명예 회복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에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등 7개 부문에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을 통해 심도 있는 검증과 토론을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선정된 2인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튜브 ‘여수이야기’로 현장을 생중계해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향토문화 발전 또는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하거나 탁월한 재능 발휘로 시 명예를 국내외에 선양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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