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대학생 참여한 벤처밸리 제1기 캠프 개최

컨설팅 등 창업 꿈나무들의 성장 기회로
장봉현 기자 2024-10-07 16:45:17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CHANGeUP CAMP(체인지업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시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 열린 캠프는 창업 활성화,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 등 광양벤처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CHANGeUP CAMP(체인지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시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 열린 캠프는 창업 활성화,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 등 광양벤처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관심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기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에는 참여 학생들이 개별 적성검사를 진행해 창업가로서의 자질과 성향 및 강점 등을 파악하고 역량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팀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대학생들이 모여 설립한 화장품 스타트업인 팜스킨의 창업 멤버 김준혁 이사가 참여 학생들에게 직접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기획, 창업 아이디어 구축 등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벤처 전문가들의 멘토링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컨설팅을 기반으로 참여자들이 IR 발표를 진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와 우수팀에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품 지급과 포스코벤처밸리 참여시 가산점 제공, 창업 시 사업 아이템 및 투자유치 관련 컨설팅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고관봉 광양창조경제센터장 겸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장은 “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해서는 창업 꿈나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전남지역의 창업 동력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포스코벤처지원단’ 운영과 벤처 투자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전남스타트업포럼’ 개최 등 벤처 친화적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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