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구설수에 올랐다. 김 장관은 지난 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면서 "군복을 입었으면 그만큼의 책임과 그 정도의 인격이 다 있는 것 아니겠는가. 장관 책임 같다"라고 지적하자 "존중하지만 동의하지는 않는다. 군복 입고 할 얘기 못 하면 더 X신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부 의원은 "상임위장에서 'X신'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 본다"며 "이런 국감은 처음 겪어보는데 이 점에 대해 반드시 사과를 좀 받아야 되겠다"고 촉구했고, 김 장관은 "군복을 입었다고 해서 할 말을 못하면 안 된다. 오히려 당당하게 할 이야기가 있으면 해야 한다는 취지의 표현이 과했던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빅터뉴스가 10월 8일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김용현'과 '병신'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44개, 댓글은 1503개, 반응은 2066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네이버의 '공감백배(992개, 48.02%)', 다음의 '화나요(841개, 40.71%)'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세계일보 10월 8일자 <“군복 입었다고 할 얘기 못하면 더 X신” 생중계된 국방장관 욕설>로 댓글 230개와 반응 96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군인이 호구냐?(공감 462) 잘했다(공감 141) 욕한건 잘못입니다 근대 내용은 팩트죠(공감 36) 뭐가 문제냐? 국회나와서 군인들 바보만드는 국회의원들이 더 문제다(공감 33)
다음으로 노컷뉴스 10월 8일자 <김용현 "군복 입고 할 얘기 못 하면 병신" 막말 파문[영상]>에는 댓글 129개와 반응 3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수준 이하의 정권에 수준 이하의 인간들(공감 147) 왜~?? 계엄령 물어보니까 뜨끔해서 말말이 나온 거(공감 42) 모지리같은 인간들만 모아놔서 나라가 개판이다(공감 25) 역대급 저질 무능한 정권(공감 7)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포털 다음 1위 감성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세계일보 10월 8일자 <“군복 입었다고 할 얘기 못하면 더 X신” 생중계된 국방장관 욕설>로 전체 반응 415개중 398개가 '화나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0월 8~10일 오전 10시까지 ※ 수집 데이터 : 3613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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