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아빠와 자녀의 추억여행 ‘힐링 데이’ 개최

여수산단 교대근무 노동자와 자녀 30명 참여
장봉현 기자 2024-10-15 17:05:34
여수상공회의소는 최근 여수산단 교대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구례에서 지난 12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행복을 나눌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여수상의 제공.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최근 여수산단 교대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사업으로 산업 현장에서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행복을 나눌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2일 구례 자연드림파크 등에서 진행된 행사는 양떼 먹이주기, 피자 만들기, 보물찾기, 사진 찍기 미션, 여행 소감 발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즐겼다. 

특히 체험 활동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행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대근무로 인해 자주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화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 조성과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업사랑 체육대회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경제교실 플러스 및 어린이회장단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 ▲여수국가산단 투어 ▲기업사랑 방송 캠페인 등이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