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고전 김건희 의혹 해소" 댓글여론도 들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 김건희 여사 논란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온라인에서도 이에 공감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많았다. 한 대표가 특검법 도입에 동의해야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 회의에서 "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 재판 결과들이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우리는 그때 어떤 모습이어야 하겠나. 김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 대표의 1심 결과가 나오면 "민주당이 집권하면 안 된다는 점에 많은 국민이 점점 더 실감할 것"이라며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이 모이면 이야기하는 '불만 1순위'라면 마치 오멜라스를 떠나듯이 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한 대표는 대통령 가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기 위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빅터뉴스가 10월 23일 오후 3시까지 '한동훈'과 '김건희', '특별감찰관' 키워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170개, 댓글은 6394개, 반응은 1만272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네이버의 '공감백배(3633개, 35.37%)', 다음의 '좋아요(2530개, 24.65%)', '화나요(2501개, 24.35%)'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서울신문 10월 23일자 <한동훈 “‘불만 1순위’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 요구, 이재명 선고 전에 해소해야”>에는 댓글 318개와 반응 33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응 특검받아라 입만떠드네(공감 299)
그거랑 이거랑 뭔상관이냐 김건희는 당연히 기소되어서 수사받아야하는건데(공감 135)
김여사 문제는 원칙대로 처리해야 한다(공감 68)
공정하게 수사하고 재판받아라(공감 49)
특검은 반대하는 카톡친구를 국민이 신뢰하겠니(공감 104)
뭔 또 이재명을 물고 늘어지고 앉았냐(공감 99)

다음으로 MBC 10월 23일자 <"구체적으로 적어와라" 거절하고 "당정은 하나">에는 댓글 305개와 반응 16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건 당대표를 절대 무시한 회의 셑팅이 확실하다. 이제 끝이 날 듯하다(공감 468)
민심은 도도히 흐르는 강물이라고들 한다. 그 강물을 거스른 집권자의 말로는 비참했다는 걸 우리는 역사를 통해 무수히 봐왔다(공감 325)
손바닥에 왕 자 써들고 나왔을 때, 기차간에서 구둣발 올려놓을 때. 그때 알아봤어야 했다(공감 294)
윤석열 올해 안에 정리 해야하지 않겠습니까(공감 219)
어찌 저런사람을 뽑았을까 ??? 앞으로 2년이 정말 까마득하네(공감 132)

다음으로 연합뉴스 10월 23일자 <한동훈 "11월 이재명 선고前 김여사 관련 국민 요구 해소해야"(종합)>에는 댓글 295개와 반응 18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한동훈이 정확하게 보고 있음 김건희 리스크부터 없애야함(공감 269)
이재명이든 김건희든 혐의 있으면 빨리 구속하고 일들 좀 해라 정치인들아 제발 밥값 좀 해라(공감 161)
국힘은 윤석열김건희 버려라 그리고 민주당은 조국 이재명 문다혜 다 버려라.. 좀 버릴건 버려야 대한민국 정치가 후진정치에서 벗어나지(공감 168)
이게 민주주의 공화국이냐(공감 157)
특검에 협조할 생각은 있니?(공감 34)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포털 다음 1위 감성인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프레시안 10월 23일자 <한동훈, 尹 회동 이틀만에 작심발언 "김건희 관련 국민 요구 해소해야">로 전체 반응 2757개중 1901개가 '좋아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0월 23일 오후 3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6836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