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주거서비스 확대
2025-01-17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에서 공사중인 한 아파트 현장에서 인부 한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에서 해마다 사망사고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안전 조치 위반 등 법위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취임 10개월만에 경질된 전중선 전 사장에 이어 정희민 사장이 경영을 맡게 된 상황에서 그 출발부터 중대재해법 처벌을 걱정해야하는 위기에 놓이게 된 셈이다.
16일 건설업계와 포스코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 신문1지구 A7-1 공동주택 공사현장(더샵 신문그리니티)에서 갱폼을 설치 중이던 근로자 1명이 17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이 근로자는 강풍에 휩쓸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방지를 위한 로프 착용 등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 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고 발생 경위 등을 확인중에 있어 현재로썬 말할 수 있는것이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잦은 사망사고로 '죽음의 건설사'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사고 때마다 고용부의 특별조사가 이뤄졌지만 사고 방지에는 소용이 없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선 전 전 사장이 건설업계 CEO중에선 유일하게 증인인으로 호출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해 벽두부터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포스코이앤씨의 안전대책에 근본적인 물음표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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