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권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위탁기관 공모

한국어교육·사회통합사업 등 업무…내달 4일까지 접수
오덕환 기자 2025-01-17 17:02:55
전남도가 동부권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전남도

전남도가 동부권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1월 13일) 현재 주된 사무소가 전남에 있고,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노동·법률 상담, 한국어교육, 취업 교육 등 외국인 사회통합 및 노동 상담 업무 분야에서 최근 5년 이내 사업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다.

공모 참여를 바라는 기관·단체는 전남도 이민정책과로 필요 서류 등을 갖춰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대표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탁기관 선정은 ‘전남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8월 영암 대불산단에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본원을 설치해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일자리정보 제공, 지역특화형비자 등 장기체류 비자 전환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경호처가 아니라 기쁨처였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생일을 축하하기위해 이른바 '윤비어천가'를 준비하고 경호처 직원들을 각종 이벤트에 동원했다는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