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거개입설'에 누리꾼 반응도 분분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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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안건을 의결했다.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인권위 사망의 날"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인권위는 지난 10일 제2차 전원위원회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상정, 일부 수정을 거쳐 재적 위원 11명 중 찬성 6명, 반대 4명으로 통과시켰다. 김용원 상임위원 등이 지난달 발의한 이 안건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 대통령 권한대행 복귀 등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등 3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11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권위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독립적인 국가인권기구라 부르기 어렵다"며 "인권위 정상화를 위한 전면적인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내란 범죄로 시민이 받은 인권침해는 외면하면서 권력자인 윤석열과 내란공범을 옹호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인권위는 국가인권기구로서의 존재가치를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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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뉴스가 2월 10일부터 11일 낮 12시까지 '인권위'와 '방어권', '보장', '의결'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221개, 댓글 10704개, 반응 2만8426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만6123개, 56.72%)', 네이버의 '공감백배(9173개, 32.27%)'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 2월 10일자 <막가는 인권위…‘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재상정 의결>로 댓글 751개, 반응 315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셀 수도 없이 곳곳에 쓰레기들을 심어 나라 전체가 썩어문드러진 기분(공감 470)
윤석열 화이팅(공감 286)
나라가 개판이네 대통령하나 잘못뽑아서(공감 49)
피같은 세금으로 비싼 월급받으면서 내란수괴나 싸고도는것들 하루빨리 파면해야(공감 35)
대통령으로 계엄을 발한자로 인권위가 나설 일인가 일반 국민들인권이나 챙겨라(공감 25)
다음으로 조선일보 2월 10일자 <인권위, ‘尹방어권 보장’ 의결... 헌재에 “증거조사 원칙 준수하라”>에는 댓글 592개, 반응 157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게옳게된거다 지금체포부터 헌재까지 너무불공정하다(공감 2210)
사기탄핵!! 대통령을 즉시 석방하라(공감 655)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자신을 방어하고 법으로 방어 받을 권리가 있다(공감 602)
헌재는 불공정 위법한 판단을 중지하라(공감 104)
이렇게 까지 하는데도 밀어 부친다?? 니네 뒷감당 되겠냐(공감 76)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다음 1위 감성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노컷뉴스 2월 10일자 <인권위 '尹 방어권 보장안' 가결…'계엄 선포 직권조사'는 기각>으로 전체감성 3077개중 2925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2월 10일~11일 낮 1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3만9351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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