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목포, 신해양시대 여는 동북아 거점 육성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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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카드 형태의 이용권으로, 이를 사용하면 지정된 매장에서 국산 신선 농식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사업 대상자는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 등의 자녀가 있는 가구다. 해당자는 지난 1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과 가구주 외 대리 신청, 변경 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최대 10인 가구일 경우 18만7000 원 등이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매월 지원금액 중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수급자, 영양 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 37개 업체, 전국 5만 8000여 개 매장으로 2월 중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확정되어 공고될 예정이다.
온라인 구매 시 지역 제한이 없지만 오프라인 매장 방문 구매 시 가구주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광역지자체 내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7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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