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대원들은 무슨죄냐"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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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검찰에서 또다시 반려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3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신청한 구속영장 신청을 17일 기각했다. 검찰이 김 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검찰은 경찰이 확보한 채증 영상이나 관련자 진술,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증거를 종합해 보면 증거인멸 우려를 인정하기 어렵고 도주 우려도 크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직접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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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뉴스가 2월 18일부터 19일 오후 1시까지 '김성훈'과 '구속영장'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165개, 댓글 6028개, 반응 2만3970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만3279개, 55.40%)', '추천해요(3172개, 13.23%)', '좋아요(3061게, 12.77%)', 네이버의 '공감백배(2415개, 10.08%)' 등의 순이었다. 경찰이 공수처에 사건을 이첩할 수 있다는 기사에 '추천해요'와 '좋아요'가 많이 달렸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 2월 18일자 <[속보] 검찰, 3번째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반려>로 댓글 895개, 반응 36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경호처가 경호했다고 구속되면 나라 진짜 망한거임(공감 751)
본인 업무에 충실한 사람을 구속하려고 몇번이나 영장을 내(공감 343)
대통령 경호처의 인무는 대통령님을 경호하는 것이 첫번째이다. 이게 뭐가 문제라는 거냐?(공감 236)
여야를 떠나 대통령을 경호하는건 당연하다(공감 150)
당연한 결과지(공감 101)
다음으로 CJB청주방송 2월 18일자 <[속보] 검찰, '尹 체포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기각>에는 댓글 480개, 반응 40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공범이었구나(공감 591)
얘 잡혀가면 검찰도 망하나보네(공감 397)
자기일 한건데 뭔 구속이여(공감 354)
이쯤 되면 계엄에 경호처와 검찰 둘다 연루돼 있는 게 확실한 듯. 특검이 답이다(공감 39)
비화폰 서버에 검찰도 엮여 있는게 많을 듯. 대놓고 공무 집행을 방해했는데 구속 영장을 법원도 아니고 검찰에서 기각한다? 명백하게 자백한 꼴이지(공감 30)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다음 감성 1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 2월 18일자 <“검찰의 권한 남용”… 경찰, 김성훈 구속영장 세번째 기각에 격앙>으로 전체감성 2839개중 2710개였다. 2위 '추천해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뉴스1 2월 18일자 <[단독]'尹 체포 저지' 경호차장·본부장 '공수처 이첩' 검토>으로 전체감성 1434개중 1137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2월 18~19일 오후 1시
※ 수집 데이터 : 1만2090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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