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인구감소 대응 방안 논의
2025-04-01

전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 7일까지 5일간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며 총 650만 달러(5건)의 MOU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현지 바이어와 총 115건, 26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6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했다.뉴델리 상담회에서는 ㈜경향산업이 단열제와 보온제 500만 달러, 섬섬바이오는 화장품 50만 달러 수출 MOU를 성사시켰다.
첸나이 상담회에서도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 ㈜경향산업이 추가로 100만 달러 규모의 단열제·보온제 수출 MOU를 하는 등 참가 기업들이 인도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인도 현지 마켓을 방문해 전남 제품의 수출 가능성도 직접 점검했다. 현지 마켓에서는 유사 품목의 시장 반응을 조사하고, 바이어·유통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인도 소비자의 트렌드와 수입 규제를 분석하며, 유통망 진입 전략을 구상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인도는 6% 이상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중산층 증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대표적 신흥시장(이머징 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인도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체결된 MOU와 계약이 실질적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속해서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