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주말 확대

오덕환 기자 2025-03-15 14:19:47
순천시는 2023년 7월부터 도입한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올해부터 주말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천시청사 전경. 사진=전남도

순천시는 2023년 7월부터 도입한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올해부터 주말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순천시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입원 아동을 지원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에 방문하여 아동의 식사, 복약 지원 및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1:1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일 최대 10시간 연 최대 10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단가는 시간당 1만 4000원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50%에서 90%까지 지원된다. 단 주말 서비스의 경우 50%의 추가 인력비가 발생하며, 추가 지원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협약병원은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미래로소아과병원, 이노스이비인후과, 플러스아이미코병원 등 5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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