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최우선은 국민 통합"
2025-04-29

명태균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에게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당시 고생한 김상민 전 검사 공천을 도와주라고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 전 검사는 윤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중앙지검 3차장검사일 때 중앙지검 특수3부 소속 검사였다. 누리꾼들은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명씨는 29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면서 "아내와 여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세훈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며 "오 시장과 관련된 수사 꼭지가 한 개가 아니라 20개다. 기소될 사항이 20개인데, 10%도 안 나왔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여사가 조국 수사 때 김상민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사람 좀 챙겨주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며 "그 다음에 영선한테 요번에 참고 공기업이나 장관직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의견을 타진한 것"이라며 "영부인이 2년 차에 전화가 와서 이런 부분을 부탁했을 때 거절하는 사람이 있겠느냐"고 했다.
김 여사는 22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현역 김영선 전 의원 대신 김 전 검사가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최근 김 여사 측에서 서면 조사를 요청했지만 검찰이 거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빅터뉴스가 4월 29일 오후 2시까지 '명태균'과 '김건희', '김상민', '검사'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96개, 댓글 2314개, 반응 5750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2129개, 37.03%)', '추천해요(942개, 16.38%)', '화나요(922개, 16.03%)', 네이버의 '후속강추(760개, 13.22%)'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JTBC 4월 29일자 <검찰 출석 명태균 "오세훈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로 댓글 311개, 반응 30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번이 친일매국노, 카르텔들 싹다 없앨 마지막 기회인거 같네(공감 457)
명태균씨는 있는 사실 그대로를 증언해서 내란당을 반드시 해체하는데 큰일을 하기 바란다(공감 130)
그래서 오세훈이 대선출마 포기한거잖아...이런 날이 올 줄 알고(공감 29)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자숙하고 반성해라(공감 62)
홍준표는 ???(공감 12)
다음으로 노컷뉴스 4월 29일자 <명태균 "오세훈 잡으러 왔다…김건희가 김상민 챙겨달라 해">에는 댓글 55개, 반응 2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검찰이 국힘당 제대로 수사하면 안 걸리는 놈 있겠나?(공감 58)
홍준표와 윤석열 그리고 김거니도 잡으시오(공감 41)
구린구석이 어디 한두군데...한두가지일까? 일파만파.........제대로 수사해서 철저히 밝혀내야한다. 어물적 넘어가지말고(공감 34)
명태균은 사실말 말하면 된다(공감 13)
누가보면 공익제보자인줄...어이가없네(공감 3)
다음으로 오마이뉴스 4월 29일자 <서울 온 명태균 "영부인 2년 차 김건희 부탁, 누가 거절하겠나">에는 댓글 40개, 반응 4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내란세력은 나라의 암덩어리와도 같은 존재다. 정권교체와 내란의 완전한 청산이 진정한 국민의 뜻이고 나라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공감 125)
싹다 불고 공익제보자로 가자(공감 68)
부탁이라기보단 명령에 가깝긴하지(공감 19)
너두 같은애면서 뭔 죄없는척이야(공감 11)
검찰 김건희 강력 수사 하지않으면 책임 져야 할겁니다~국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공감 3)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4월 29일자 <"서면조사 좀" 거절‥"물을 게 많으니 직접 오라">로 전체 감성 1657개중 1411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4월 29일 오후 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8160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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