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랑의 밥차’ 하반기 운영 재개
2025-09-04

전남 함평군이 다가구주택과 원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를 적극 추진하며,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에 나선다.
상세주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도로명 주소 뒤에 동·층·호까지 정확히 표기하는 주소로, 긴급 상황시 소방·응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건축시부터 상세주소가 부여되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해 상세주소를 부여받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
상세주소는 건물주 또는 임차인이 정부24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통해 법정 주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함평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4건이 신청·부여 완료됐다. 또 3건은 직권으로 부여 후 의견수렴을 기다리고 있다. 한 주민은 “상세주소 덕분에 택배·배달 위치 확인이 쉬워지고 긴급 상황시 구조대가 빨리 찾아올 수 있어 매우 좋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세주소 부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