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수 부족이 예상되면서 정부가 고유가 시대에 시행중인 유류세 인하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종부세, 법인세 깍아주더니 서민들에게 손을 벌리고 있다"는 의견이 공감 상위권에 올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올해 세수는 당초 세입 예산
'난방비 폭탄'에 민심이 들끓고 있다. 정부가 부랴부랴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나머지 일반 가계의 난방비 역시 껑충 뛰어올랐다는 점이 문제다. 더욱이 정부는 올해 가스요금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대중교통 등 각종 공공요금도 줄인상이 예고됐다.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임기응변식이 아닌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