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의 ‘공동경영체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박문덕 회장의 두 아들인 태영?재홍 형제가 경영 요직으로 승진하면서 사실상 전문경영인과 공동경영체제를 구축했다. 향후 오너일가 단독 경영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것이라는 것이 재계의 관측이다. 박 사장이 일감몰아주기 사익편취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단독 경영에 따
엔씨소프트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 정진수 COO(최고운영책임자), 구현범 CHRO(최고인사책임자)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윤송이 CSO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실무 조직으로 ESG 경영실을 함께 설립했다. 엔씨소프트
동아에스티는 미국 제약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의 최대 주주인 ㈜이앤인베스트먼트(E&Investment)와 뉴로보의 의결권 위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의결권 위임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보유 중인 뉴로보 지분 약 13%의 의결권과 이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위임받은 지분 약 33%의 의결권으로 파트너사인 뉴로보의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도 하이트진로 맥주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해 맥주 부문 전체 판매량이 2019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특히 테라 판매량이 105% 이상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류 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됐지만, 하이트진로는 가정 시장 23% 이상 등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사회적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12일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중국에서 굴착기 총 1754대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482대의 3배(264%)가 넘는 수치다. 올해 1~2월 누적 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총 2561대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중국 시장 점유율이 7.1%를 기
반려동물 전문기업 푸드마스터그룹은 국내 처음으로 아기 고양이 전용우유 ‘닥터할리 펫밀크 키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푸드마스터그룹에 따르면 닥터할리 펫밀크 키튼은 생후 3일부터 12개월의 아기 고양이 전용 우유이다. 이 제품은 사람 식품과 동일한 기준을 만든 100% 휴먼 그레이드 제품으로 유지방 1.6% 이하(100Kcal)의 저지방 영양 우유로 설계돼 있다. 1세 미만
엔씨소프트가 업계 최고 수준의 2021년 보상 정책을 11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대졸 초임제를 폐지한다. 신입사원 시작 연봉(비포괄임금제 기준)은 개발직군 5500만원, 비개발직군 4700만원이다. 올해 1월 입사한 2021년 공채 신입사원부터 적용한다. 신입 사원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으로 상한선이 없다.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더 높은 연봉을
대한항공은 이달 9~10일 진행한 유상증자 일반 공모에서 518.2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청약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 후 발생한 단수주 13만7466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달 4~5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과 이번 일반 공모 청약을 단순 합산하면 청약률은 145.89%가 된다. 청약주식 수는 2억5328만주로 발행 예정
bhc치킨은 올 1월부터 2월까지 가맹점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bhc치킨 측은 "지난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매월 20~4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첫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도 1월부터 가맹점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연이어 보이고 있어 올 한 해도 높은 성
KT&G(사장 백복인)가 인도네시아 말랑(Malang) 소재 UKCW(Universitas Kristen Cipta Wacana) 대학 내에 ‘KT&G 인니 직업훈련센터’를 신설하고 지난 10일부터 무료 기술교육을 시작했다. KT&G가 인도네시아의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해 직업 교육에 본격 나선 것으로, 직업훈련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극빈층과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봉제기술교육을 실
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체인 ㈜퍼밋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퍼밋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퍼밋은 작물 선정부터 생육 시설 설계, 시공 재배 후 관리, 출하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농심은 11일부터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 판매와 유재석을 모델로 하는 TV CF 를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리뉴얼과 한정판 제품, 신제품 등 하절기 시장 선점을 위한 라업업계의 경쟁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농심이 경쟁에 불을 붙였다는 평가다. 농심은 올해 배홍동 비빔면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마케터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TF 팀을 결성하고, 1 년여 동안의 연구
이랜드리테일의 유아동 온라인 편집샵 ‘키디키디’(kidikidi)가 10일부터 ‘키디키디 키즈 셋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키즈 셋업 페스티벌은 신학기를 맞아 등원 혹은 등교 시에 입기 좋은 트레이닝복, 바람막이, 티셔츠, 신발 등 외출복과 간절기 실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 파자마, 내의 등 아이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
이마트는 미국산 오렌지 제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맛의 오렌지를 선보이기 위해 기존 '네이블 오렌지' 1종만 운영하던 미국산 오렌지 상품 가짓수를 5종으로 확대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켄아저씨 오렌지', 'Halo(헤일로) 만다린', '카라카라 오렌
한미약품은 복합성분의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무조날파워에는 항진균제인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
엔씨소프트는 ‘피버뮤직 2021 Fly High’의 두 번째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피버뮤직 2021 Fly High’는 윤종신, 김필 등 국내 뮤지션들이 참여한 음원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3월에 맞춰 ‘추억’, ‘졸업’, ‘희망’을 컨셉으로 제작했다. 고단했던 일상을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엔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일반 공모주 청약 마감을 앞두고 카카오게임즈가 기록한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경신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 배정물량 대비 경쟁률로 추산한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의 청약 증거금은 59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카카오게임즈가 세운 청약 증거금 기록 58조5543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균등 배정 방식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국제기구 및 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5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재단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원장 김성한)이 협력하여 운영해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재단의 든든한 지원과 연구기관의 전문성이 만나 우리 청년들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이끌
구글이 전 세계 유튜버가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이익에 대한 세금을 원천징수한다. 구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수입에 대해 이르면 2021년 6월부터 구글이 미국 세금을 원천 징수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빨리 애드센스에서 미국 세금 정보를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유튜브에서 수익을 내는 유튜브파트너프로그램(YPP)에 가입한 크리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중국 시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와 신형 미스트라(밍투)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내세워 81만7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중국 권역 판매 목표는 현대차 56만2000대, 기아 25만5000대 등 총 81만7000대로, 작년 판매량(현대차 44만177대, 기아 22만4567대)보다 약 23% 높게 잡았다. 현대차·기아는 중국 권역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