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소비국을 넘어 생산국으로> “커피로 인생 2막 시작해요”
쿠잉(Cooing)농장 김영남(62) 대표에게 커피는 희망이다. 농장 이름을 ‘달콤한 속삭임’이라는 단어를 선택할 정도로 김 대표에게 커피는 기쁨이며 즐거움이다. 김 대표는 “제가 생산한 커피를 마시면서 연인들이 정겹게 속삭이듯 좋은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농장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이모작 인생을 산다. 20여 년간 업(業)으로 해온 가
신진호 기자 2023-11-20 07: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