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색 마케팅... '정대우 과장'과 윷놀이 한판

2018-11-28 22:49:09
사진 제공=대우건설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추석을 맞이한 이색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회사 마스코트인 '정대우 과장'을 이용한 윷놀이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하여 기업PR광고, 사내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에도 활용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정대우씨 이야기’를 통해 건설업 관련 내용과 직장인 이야기 등 고객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대우’ 캐릭터를 활용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정대우’ 캐릭터는 국내외 현장 근무를 거쳐 본사에 근무하는 세일즈 엔지니어 과장 직급의 직원으로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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