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미터’로 본 11월 30일(오후 4시 현재) 네이버뉴스 공감 댓글
빅터뉴스(BDN;BigDataNews)가 댓글 분석 프로그램 ‘워드미터’(WordMeter)’로 분석한 결과 30일(수) 오후 4시 현재 포털 네이버의 뉴스 기사에는 댓글 10만 8703개가 달렸다.
◆ 文, 아르헨 독재 희생자 가족에 “가슴 아프다”...“나도 가슴 아프다. 文이 대통령이어서”
이날 공감 1위, 3위, 5위 댓글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아르헨 독재희생자 가족 만난 문대통령 "정말 가슴이 아프다"(종합)」로 G20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역사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아르헨티나의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5월 광장 어머니회’ 관계자들을 만나 위로했다는 내용이다. ‘어머니회’는 군부독재 시기 실종자들의 어머니들이 세운 단체로 설립 후 41년간 목요일마다 항의 집회를 열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 왔다. 문 대통령은 이들의 손을 잡고 “한국에서도 같은 시기 군부독재에 저항하다가 희생된 분들의 가족 모임이 있다”며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누리꾼 gats****이 단 “나도 가슴이 아프다. 문재인이 한국의 대통령이라는 사실이.”는 9482개의 공감을 얻으며 댓글킹에 올랐다. 1601개의 비공감도 함께였다.
walk****의 “김정은도 독재자입니다”는 공감 6074개, 비공감 528개로 3위, zzdi****의 “ㅋㅋㅋ야.. 세계 최대의 독재자 김정은 밑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은 안불쌍하냐??”는 5515개 공감과 546개의 비공감으로 5위에 랭크됐다.
◆ 유치원 85곳, “폐원하겠다” 뉴스에, “문 닫기 전에 세무조사 받고 가” 댓글 공감
문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역사기념공원 방문 기사에 이어 누리꾼들이 공감한 댓글을 일으킨 뉴스는 중앙일보 「유치원 85곳 “폐원하겠다” … 내년 봄 ‘유치원 난민’ 우려」였다.
29일까지 폐원 의사를 밝힌 유치원은 총 85곳. 교육청에 신고 없이 폐원을 고려 중인 유치원을 합하면 그 수가 훨씬 늘어난다는 기사다.
현행법상 경영난이나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유치원 문을 닫으려면 학부모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이 절차를 어기면 운영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폐원을 강행할 경우 강제로 막을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이 기사에 누리꾼 qkqk****의 “문닫기전에 세무조사 받고 가야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고.” 댓글에 7434개의 공감(비공감 513개)이 달리며 공감 2위가 됐다.
또 다른 누리꾼 rlaw****의 “폐원시 영구적으로 재오픈 못하도록 해주세요”는 공감 4944개(비공감 144개)로 6위에 랭크됐다.
◆ '서울↔신의주, 10년만에 北달리는 南열차...“경제는 *판인데 북한 생각 뿐”
연합뉴스 「이정표는 '서울↔신의주'…10년만에 北달리는 南열차」는 경의선·동해선 조사와 평라선을 통한 북한 내부 이동 등 총 2천600㎞, 18일간의 '대장정'을 떠날 남북철도 공동조사단이 탄 열차가 오전 6시 40분께 서울역 플랫폼을 출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남북의 북측 철도 현지조사는 2007년 12월 경의선 조사 이후 처음이며, 남쪽 열차가 북쪽 철도 구간을 달리는 것은 개성공단 운행이 중단된 2008년 도라산-판문역간 화물열차 이후 10년 만이다.
이 기사에 누리꾼 j004****이 일갈한 “나라 경제는 *판되는데 오로지 북한 생각 뿐이네”는 5804개의 공감(비공감 1627개)을 얻어 이날 공감 댓글 4위에 올랐다.
rona****의 “만약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문**이 아닌 홍**에게 투표하겠다 공감 눌러주세요~”는 4936개의 공감과 2243개의 비공감을 함께 얻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magi****의 “웃기고있네... 김미화가 남북철도사업 추진위원장이고 유시민 누나가 ebs사장에 공영방송에서 김정은 캐릭터 만들고 퍼즐만들고 너네 진짜해도해도 너무한다. 이게 나라다운 나라냐? 경제는 개판이고 실업률 최악이고 안보는 구멍뚫리고 군생활줄이고 양심적병역거부에 어떻게든 북한에 잘보이려고 하는 정권... 남북철도사업에 북한은 돈 얼마댄다는데?”는 공감 3673개(비공감 778개)로 공감 10위에 랭크됐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