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 여가ㆍ창업ㆍ경력설계까지... 50+세대를 위한 강좌 풍성

서울시 50플러스캠퍼스, 50+세대 위한 겨울 강좌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스마트폰으로 다큐 제작'부터 법률상담, 세금상식 등 다양한 강좌 마련
2018-12-10 10:14:26
중부캠퍼스 여름학기 강좌 모습. 사진 제공=서울시
중부캠퍼스 여름학기 강좌 모습.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이 운영하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 50+세대를 위한 겨울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은평구에 소재한 서부캠퍼스는 스마트폰으로 여행다큐 제작하기, 자연염색, 건축과 도시 들여다보기 강좌 등 당사자 기획과정과 캘리그라피, 생활낭독극, 건강 발마사지 기법 등 50+세대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터득한 지식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여가, 창업, 경력설계를 주제로 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이 준비된다.

마포구 소재 중부캠퍼스는 ‘북유럽 노르딕철학으로 살펴보는 50+새로운 관계맺기’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강좌와 ‘사회적경제 사례 탐방’ 등 50+커뮤니티가 제안하는 3개의 강좌를 마련한다. 또한 사회적기업경영지원단 현장탐방워크숍, 커뮤니티케어입문 등 50+세대의 실질적인 커리어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7개의 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3월 개관한 구로구 소재 남부캠퍼스는 50+세대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강좌와 전문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총 24개의 강좌를 마련한다. ‘청바지를 입은 오페라해설’ ‘스마트폰 영상제작 실습’ 등 교육 콘텐츠 공모에서 선정된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또한 한국법무사협회,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와 연계해 법률상담, 세금상식 등 50+세대의 삶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서부와 남부 캠퍼스는 10일부터, 중부캠퍼스는 내년 1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겨울학기에 마련된 강좌들은 50+세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손길이 많이 닿아있어 앞으로의 삶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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