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미터’로 본 12월 13일(오후 3시 현재) 네이버뉴스 공감 댓글
빅터뉴스(BDN;BigDataNews)가 댓글 분석 프로그램 ‘워드미터’(WordMeter)’로 분석한 결과 13일(목) 오후 3시 현재 포털 네이버의 뉴스 기사에는 댓글 6만 9700개가 달렸다.
◆ ‘文, 창원 방문.. 지지율 이탈한 영남 행보’...“남북관계 안되니까 경제 생각” 댓글 공감
이날 가장 많은 공감을 많이 받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문대통령, 지역 경제행보 재개…'이영자 현상' 한 축인 영남으로」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30일 군산과 경주, 지난달 8일 포항을 찾은 데 이어 13일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지역 경제 투어’를 이어갔다는 뉴스다.
‘이영자 현상’이란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낙폭이 큰 유권자층(20대, 영남, 자영업자)을 일컫는 신조어다.
문 대통령의 행보는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경제지표 부진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영남 지역의 전통적 주력산업인 제조업 여건의 악화가 지지율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 뉴스에는 4908개의 댓글이 달렸다.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댓글은 누리꾼 godq****의 “정말 역대급 삽* 도**통령”으로 5814개의 공감을 받았다. 비공감은 2153개였다.
다른 누리꾼 chul****의 “남북관계가 뜻대로 안되니까 경제 생각하는척 *쑈 오지구요~”는 4725개의 공감(비공감 1777개)을 얻으며 공감 댓글 베스트 3위에 올랐다.
◆ 文 지지율 48.1%... “국민 나서기 전에 알아서..” 댓글
문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한 뉴시스 「文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48.1%···민주당도 집권 후 가장 낮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를 인용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37.7%라고 알렸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세에 대해 “강릉KTX 탈선사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사망, 택시기사 분신사망, 이재명 경기지사 검찰기소 등 각종 크고 작은 악재가 집중돼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에는 3713개의 댓글이 달렸고, 누리꾼 leek****의 “ㅁ문통아 국민이나서기전에 알아서 하야하라 임기끝나고 **갈준비하고”는 2882개의 공감을 얻어 8위에 랭크됐다.
◆ 南北 GP 파괴 상호검증... “북핵 먼저 확실히” 댓글 공감
뉴시스 「남북, GP 완전파괴 검증완료…적대관계 해소 또 하나의 이정표」는 남북 군사당국이 12일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11곳에 대한 시범철수 후 파괴 여부까지 상호검증을 마쳤다는 기사다. 남북은 이날 GP 1곳당 남북 각 7명씩으로 구성한 11개 검증반을 투입해 상호검증을 진행했다.
이 기사에는 총 3142개의 댓글이 달렸다.
fwed****의 댓글 “북핵 먼저 확실히 해야하는거 아니냐? ㅋㅋㅋ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 그렇게 이용당하고도 이러냐.. 학습 능력이 제로인가? 정말 그런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또 통수맞으면 다시는 민주당은 쳐다도 안본다.”는 4539개의 공감을 얻으며 공감 댓글 2위에 랭크됐다.
“똑똑한 사람들은 문재인과 주사파정부는 저작당할거 알고 있었습니다 욕해봐야 뭐하나 싶고 자한당은 국민들 외면속에 힘을 잃었구요 그럼 안보 최후의 보루인 군 장성들 말입니다 이사람들이 정부에 항명해야 합니다 군복 벗겠다는 각오로 문재인정부의 군안보 해체화 작업을 반대해야죠 그런데 그 누구도 나서서 말한마디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명언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별들달고 거들먹 거렸단 말입니까?" 여러분 북한이 과거 저질러온 만행을 알아보세요 평화요? 그거 다 쇼입니다 앞에선 웃음짓고 악수하면서 뒤로 칼을 가는게 북한입니다”(gta8****)는 2803개의 공감(비공감 541개)를 받아 5위에 올랐다.
◆ 컨베이어벨트 끼어 숨진 24살 비정규직 노동자.. “위험작업엔 정규직 없다” 댓글 공감
공감 댓글 4위와 10위는 11일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어 숨진 24살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 사고 관련 인터뷰 기사 「"노동자 사망해도 빨리 컨베이어 벨트 돌리라는 발전소"」(노컷뉴스)에 달렸다.
사망한 김씨와 같은 소속 한국발전기술 노조 신대원 지부장은 사망사건 발생에도 발전소 측이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빨리 연료를 공급해 달라, 다시 운전해 다시 운전해 달라” 요구했다고 고발했다.
누리꾼 seoy****의 “위험하거나 어려운 작업에는 정규직없음...사고 후 수습이나 복구작업에도 정규직없는게 사실.. 그러나 진짜 팩트는 "소속 정규직 또는 담당자는 수습 할 줄도 복구 할 줄도 모른다"는 어이없는 사실..”은 3274개의 공감(비공감 90개)을, “전력부족하니 오버홀이나 개선작업할 시간없이 쉴새없이 돌리는거다. 탈원전의 폐해가 이렇게 나타나는거다.”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다른 누리꾼 ydpa****의 댓글은 2231개의 공감(비공감 945개)을 각각 얻었다.
◆ 김경수, “당직 내려놓고 백의종군”... 누리꾼, “도지사직도 내놔야지”
연합뉴스 「김경수 "드루킹 사건 무죄 입증 때까지 당직 내려놓고 백의종군"」은 최근 ‘백의종군’을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이어 “당을 위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12일 페이스북 글을 보도했다.
기사를 읽은 누리꾼 redw****이 단 “당직뿐이 아니라 도지사직도 내놔야지.빵에 갈 준비나 하고 있어라 바둑아~” 댓글은 2440개의 공감(비공감 586개)를 얻어 6위에 올랐다.
◆ 붕괴 조짐 테헤란로 15층 빌딩... “北에 쓸 돈으로 국내시설 정비부터” 댓글 공감
조선일보 「30년도 안된 강남 15층빌딩 붕괴 조짐… '삼풍 악몽'에 가슴 철렁」은 지난 8일 붕괴 위험이 처음으로 감지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대종빌딩’의 상태를 보도했다. 지난 1991년 준공된 이 건물의 안전 여부를 진단한 강남구청은 “대종빌딩 점검 결과, 빌딩 철근 간격이 지나치게 넓고 기둥과 철근의 이음매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면상 정사각형으로 설계된 1~2층 기둥이 실제로는 원형으로 시공돼 건물을 지탱할 힘을 잃고 갈라지면서 붕괴 위험까지 이어진 사실도 드러났다.
이 기사에는 503개의 댓글이 달렸고, 누리꾼 lsc3****의 “통신시설 철도 온수관 건물까지. 이젠 확실하다. 우린 북한에 쓸 돈 없다. 국내 시설 정비에 신경써야한다. 교통시설특별회계에서 빼간 12조 대북지원금으로 장전했던데 취소하고 국내에 풀어라” 댓글은 2277개의 공감(비공감 652개)으로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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