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세 폐지하라"
2024-11-22
최근 관광관련 시설 안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충북도가 동절기 농촌관광 관련시설 특별 점검을 위해 시군 읍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 분야별 안전점검 요령교육을 26일 실시한다.
충북도는 매년 상?하반기 농어촌민박을 포함한 농촌관광 관련시설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달 2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내 농촌관광관련시설 1,421개소에 대하여 동절기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강릉 펜션 사고로 안전점검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져 안전점검 요령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충북은 내륙지방으로 동절기 기간 농촌관광이 대부분 비수기다. 그러나 전기?가스 시설의 간헐적 운영으로 인해 위험요인이 상존하며, 특히 가스?전기?화재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물적 피해가 이어질 수 있어 전문적인 점검을 요하나, 관련 분야에 대해 점검공무원의 전문지식이 부족하다고 도는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추진하는 동절기 농촌관광시설 특별 안전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시설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분야 점검요령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어촌민박은 1,290개소로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책임의식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1천8백만원을 지원하여 농어촌민박 사업자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어촌민박은 시군 고유업무로 농어촌민박 관리에 대한 보다 꼼꼼한 시군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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