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일자리안정자금 제공 실태' 폭로 기사 ... 누리꾼들 ‘화나요’ 96%
16일 중앙일보는 "막판 7700억 퍼주기, 난 일자리자금 영업사원이었다" 기사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의 허술하고 무리한 집행 실태를 폭로했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에 따르면, 이 기사는 오후 5시 현재 8469명이 '화나요'를 표시했으며, 오늘 뉴스 중 최악의 부정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앙일보는 기사에서 “한 일자리 심사원은 '막판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일단 지급하고 보자는 식으로 업무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지원 조건만 맞으면 신청하지도 않은 사업장에 돈을 지급했고, 받기 싫으면 사업주가 거부 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토록 했다. 지원금을 소급 지급하는 대상을 늘렸고 고용노동부는 신청 마감일(12월 14일) 기준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 지사에서는 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없는 사업주의 직계존비속에게 지급됐다가 오히려 사업주가 '가족인데 왜 지원금을 주느냐'고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국민의 세금이 면밀한 검토 없이 '퍼주기' 식으로 집행된 데 대해 격한 반응을 보였다.
- 이게 바로 **정권의 실체다~정말 피같은 국민세금을 지들 정책실적 생색내기위해 이따구로 마구 퍼질르다니 와 피가 거꾸로 솟는다! (hank****)
- 결국 ****이 얘기한 54조는 이런식으로 허공에 날라가는구나..그러면서 나라 위하는척 국민들위하는 척 진짜 토나온다 (bird****)
- 진짜 미* 정권이네요!! 이런 상황에도 국민들이 침묵할것인가!! (oms2****)
◇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주일 만에... 文대통령 지지율 47.2%... 다시 '데드크로스'" 기사... 누리꾼들 '좋아요' 반응
16일 데일리안은 [여론조사] "일주일 만에... 文대통령 지지율 47.2%... 다시 '데드크로스'" 기사를 통해 文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부정평가가 긍정을 다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다뤘다. 데일리안은 기사에서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포인트 떨어진 47.2%로 나타났다. 새해들어 상승곡선을 그려오던 국정지지율이 처음으로 꺾였다"고 보도하며 여론조사를 맡았던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의 "지지율 하락은 초미세먼지 여파로 여성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마저도 높은 지지율이 아니냐며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용실가도 문재인욕하고 택시를 타도 문재인 욕하고 시장을 가도 문재인 욕하고 식당을 가도 문재인 욕하고 세상이 이러한데 도대체가 여론조사는 북한가서 하냐~?" 또 다른 누리꾼은 "문재인 대통령은 비참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지지율 하락에 동조하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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