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16일 총 1만4458건의 기사가 발생해 전주 같은날 대비 3.3% 감소했고, 댓글은 19만5582개 발생해 36.1% 감소했다. 기사당 평균 댓글은 13.5개로 집계됐다.
이날 뉴스와 댓글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한 키워드는 ‘투기’로 나타났다. 이어 ▲손혜원 ▲황교안 ▲주사 ▲목포 등이 뒤를 이었다.
정치 섹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해 ▲투기 ▲손혜원 등이 15일에 이어 상위를 차지했고, 경제 섹션에서는 ▲집값 ▲전세 ▲노조 등이 상위에 올랐다.
◇ 가장 많이 본 기사는 KBS "'요리할 때는 꺼두세요'…공기청정기 올바른 사용법은?"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는 공기청정기 사용법을 다룬 KBS 기사로 514,906회가 조회됐고, 1020명이 '좋아요'를 표시했다. 기사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게,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는 공기청정기를 끌 것", "진공청소기를 돌리거나 청소할 때도 꺼 둘 것" 등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한 누리꾼은 "싸다고 중국제품 사지 마라. 그들은 미세먼지 우리쪽에 더 많이 보낼수록 더 돈을 버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낳는다"며 미세먼지의 원인이 중국임을 환기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 이해찬 "20년 집권도 짧아... 더 할 수 있으면 해야"(연합뉴스)... '화나요' 1위
이날 연합뉴스는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을 인용해 이해찬 대표가 20년을 넘어 '연속 집권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음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민의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했고 참여정부에선 국무총리를 했는데, 우리가 만들었던 정책이 무너질 때는 1, 2년밖에 안 걸리더라"며 "20년도 짧다고 본다. 더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화나요'가 9632회 달려 16일 뉴스 중 부정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누리꾼 jwee****의 "정권이 바뀌기 전과 후가 다를 바가 없다"는 댓글에는 10097회 공감이 표시되며, 이 기사 댓글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예산으로 2년간 54조원을 썼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국정조사' 감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 댓글 역시 5810회의 공감이 달려 공감랭킹 2위에 올랐다.
-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미세먼지를 비난했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해상사고를 비난했습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공직 비리를 비난해습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혈세낭비를 비난했습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국정농단을 비난했습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청년실업을 비난했습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사찰과 공작을 비난했습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위장전입을 비난했습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 그들은 편법 탈세를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뀐 지금 무엇이 변했는지는지요? (j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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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요 20년 집권이고 뭐고 일자리 54조는 어디간거에요?? 사대강 예산 22조였나 그거면 일자리 100만개 만든다고 하셧자나요 ㅡㅡ 54조 어디 날아감?? 할배가 국정조사 좀 해주세요 ㅡㅡ (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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