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부친 유공자 선정도 특혜?'... 화나요 1위

[감성체크] 18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보니
‘손혜원 의원 부친, 독립유공자 특혜 의혹’ 기사, 누리꾼 ‘화나요’ 1위
2019-01-18 17:16:48
사진=구글
사진=구글

 

◇ 중앙일보 ‘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심사 특혜 의혹’, 누리꾼 반응 1위

18일 중앙일보는 “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심사 6번 탈락 뒤 文정부서 됐다”라는 기사에서 손 의원 부친이 독립유공자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에 따르면, 이 기사는 오후 5시 현재 1만4139명이 감성을 표하고 있다. 그중 '화나요'가 1만3902회 달리며, 오늘 뉴스 중 최악의 부정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는 “과거 여러번 신청했다가 모두 탈락했지만, 지난해 신청에서 부친에 대한 건국훈장 수여가 손쉽게 결정됐다”며 “권력형 특혜가 아니면 설명이 어렵다”는 이양수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전날 논평을 인용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논평은 “보훈처가 사회주의 활동 경력 인사에게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시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광복절 행사에서 “문 대통령이 손 의원의 모친에게 훈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애족장 수상자 51명 중 손 의원 측을 포함해 2명만 문 대통령이 직접 수여했다”는 사실을 기사는 다시 끄집어냈다. 이에 대해 보훈처 측은 “손 의원 측이 친수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해명했다고 기사는 전했다.

누리꾼들은 “노무현 때도 두 번이나 (유공자 선정을) 안 해줬는데”라는 댓글에 7994회 ‘공감’을 표시하며 특혜의혹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또 한 댓글은 20대 남성의 상당수가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과 함께 이번 의혹이 문 정부에 큰 부담이 될 것임을 내비치며 9천회가 넘는 공감을 얻고 있다.

  • 빨X이정권 사실상 끝낳어/이미 20대남자 90% 등 돌렸거든,이미 뇌사 상태임^^ (inew****)
  • 노무현때도 두번이나 안해줬는데 갑자기 문재인때 해준거보니 문재인이 진짜 진성 빨X이는 빨X이야 (plos****)
  • 지한테 묻은 똥은 모르고 남한테 묻은 똥만 더럽다 외치는 문어버버와 그의 졸개들 (hong****)
표=18일 네이버 기사 '화나요'
표=18일 네이버 기사 감성반응 '화나요' TOP5 (18일 오후 5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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