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손혜원 전 보좌관, 文대통령 홍은동 집 매입’ 기사, 누리꾼 반응 1위
18일 중앙일보는 “[단독] 김정숙 명의의 文 홍은동 집… 매입자는 손혜원 전 보좌관” 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홍은동 사저를 산 (김재준) 청와대 행정관이 손혜원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했다고 20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에 따르면, 이 기사는 오후 5시 현재 1만7515명이 감성을 표하고 있다. 그중 '화나요'가 1만6735회 달리며, 오늘 뉴스 중 최악의 부정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곽 의원실 관계자는 “김 행정관의 사저 구입 배경과 자금 조달 방식 등을 국회 운영위를 열어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살던 공간을 공개 매물로 내놓기엔 애매하다고 봤을 수 있다. 거주하지 않는 집을 매각하라는 정부 정책도 영향을 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김 행정관이 실제 거주하고 있다”며 “이제 와서 엮으려는 의도가 무엇이냐”며 기자의 취재요청에 손 의원 측이 불쾌해 했다고 전했다.
한 누리꾼은 기사에 대해 김정숙 여사와 손 의원이 ‘집 거래하는 사이’냐며 친분이 남다른 것 같다는 의견을 댓글로 전했다. 이 댓글은 현재 6천회가 넘는 공감을 얻어 공감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대선 당시 논란이 됐던 김 여사의 ‘고가 가구 매입’ 의혹을 다시 꺼내며 당시 문 후보측의 해명에도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는 댓글도 공감 순 2위에 올랐다. 랭킹 1위는 “헐~~~ 계속 특종 터지는 중”이라는 댓글이 차지했는데, 김 여사와 손 의원의 친분을 강조하는 듯한 기사가 많은 누리꾼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 헐~~계속 특종 터지는중(naru****) (공감 1만184회, 비공감 3574회)
- 문재인 김정숙 고가 명품 가구건이 생각나네요. 그때도 해명이 여러번 바뀌었죠. 액수도 달라졌고 횡설수설. 이거랑 얼마전 문재인 딸 구기동 빌라건도 조사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silv****) (공감 8876회, 비공감 3405회)
- 손혜원-김정숙 초대형 게이트 터지는군하! 둘의 관계는 손순실-김근혜 관계 이상이다. 무려 집거래까지 관여하는 사이? (ioio****)(공감 6921회, 비공감 3279회)
"실거주하고 있다는데 그게 무슨 문제?"라는 댓글도 공감 상위에 올라
반면 김 행정관의 사저 구입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도 댓글 공감랭킹 4위와 5위에 올랐다. “집을 몇배로 주고 산것도 아니고 그냥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사서 실제로 거주하는구만 뭐가 문제지? 어떻게든 엮어대고싶어서 난리났네”, “솔직히 기사 읽어보면 별일 아님;;; 실거주 목적으로 샀고 실제로 살고있다는데 그게 무슨 문제? (…)”냐며 보도에 불만을 드러내는 댓글도 현재 3천회 이상 공감을 얻고 있다.
- 집을 몇배로 주고 산것도 아니고 그냥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사서 실제로 거주하는구만 뭐가 문제지? 어떻게든 엮어대고싶어서 난리났네 (hsa4****) (공감 3595회, 비공감 1259회)
- 솔직히 기사 읽어보면 별일 아님;;; 실거주 목적으로 샀고 실제로 살고있다는데 그게 무슨 문제?? 중앙 쓰레기과 네일베가 달라붙어서 정부 공격 원투데이냐 우습다 우스워 (go0h****)(공감 3491회, 비공감 11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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