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손혜원, 부친 유공자 지정 압력 의혹’ 보도… 누리꾼 반응 1위
22일 중앙일보는 “손혜원, 부친 유공자 지정 전 의원실로 보훈처장 오라했다” 기사에서 “손혜원 의원의 부친 손용우(1997년 작고)씨가 지난해 독립유공자로 선정되기에 앞서 손 의원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만나 부친의 유공자 선정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에 따르면, 이 기사는 오후 6시 현재 1만540명이 감성을 표하고 있다. 그중 '화나요'가 1만312회 달리며, 오늘 뉴스 중 최악의 부정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피 처장은 2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2월께 손 의원이 먼저 전화로 보자고 해 의원실에서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 의원이 ‘6번이나 아버지를 독립유공자로 포상 신청했는데 사회주의자라는 이유로 거부됐다’는 얘기를 꺼내자 ‘지금 정부는 독립유공자를 확대하는 정책을 펴니 다시 신청해 봐라’고 권유했다”며 “나중에 독립유공자 심사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받으면서 손 의원 아버지가 독립유공자로 인정된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손 의원 측은 “지난해 2월 의원회관에서 피 처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손 의원과 보좌진이 함께 피 처장을 면담했고 부친과 관련한 압력은 전혀 없었다. 만약 그랬다면 당장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손 의원이 그동안 가족들이 말을 안 해줘 부친이 여운형 선생의 비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게 지난해 1월쯤이었다”고 덧붙였다고도 했다.
기사에 대해 한 누리꾼은 “손 의원, 최순실보다 더하다”며 국정농단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 댓글은 현재 8775회 공감을 받으며 공감 댓글 1위에 올라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말로만 정의니 공정이니 외치지 말라”며 “반일감정 이용해 국민 분열하는 것은 그만하라” 등 여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 댓글은 2952회 공감을 얻으며 공감 댓글 3위에 랭크돼 있다.
- 손혜워이 최순실 보다 더하내. 공산당원이 국가 유공자로 둔갑시키는 빽. 진짜 더러운 나라다. (공감 8779회, 비공감 120회)
- 북괴 지령받고 대한민국을 전복하려한 인물에게 건국훈장이라... 코메디가 따로없네... (공감 4658회, 비공감 48회)
- 소내원...줄줄이 사탕처럼 나오네 ㅋㅋ 매번 지들 주둥이로 정의니 공정이니 떠드는 애들을 조심해야 된다..민죄당은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내로남불이네 ㅋㅋ 난 뭐 애초에 기대도 안햇다만..내로남불 후안무치에 경제도 외교고 정치도 무능하고 ㅋㅋ 북한이랑 반일감정 이용해서 물타기나 하고 국민들 분열이나 시키고..누구한테 배룬지 몰라도 참 ㅡㅡㅋ(공감 2954, 비공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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