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14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가 수영장에 입장할 때 입었던 트레이닝복에 'KOREA'라는 국호가 새겨져 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는 중앙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국호 대신 은색 테이프가 붙어 있었다며 "수영용품 브랜드 아레나와 연맹의 전속 후원 계약이 늦어지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공식 유니폼을 제작하지 못했다"는 김영기 대한수영연맹 사무처장의 말을 전했다. 이 기사는 94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화나요'가 9200개로 이날 기사 중 '화나요'가 가장 많이 표시됐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대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과 다름없다"며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을 경고하며, 일본정부는 이제라도 외교적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는 기사가 8100개 반응이 표시됐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을 전하며 이것은 문 대통령이 정면대응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지난주보다 대응수위가 높아졌다는 기사도 7700개 표정이 표시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를 WTO에서 다루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14일 오후 5시경 배포했으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보다 앞서 해당 보도자료를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고 전한 기사가 8100개 표정이 표시됐다.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5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그 무능하고 비겁했던,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만 생각했던 선조다. 이제 와서 어찌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올리느냐"며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전남도청에서 한 연설을 비난했다는 기사가 7000개 표정이 달렸다.
조회수로는 고 장자연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조선일보 기자에 대한 15일 결심공판에서 윤지오씨의 10년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 공방이 벌어졌고 검찰은 해당 기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는 오마이뉴스 기사가 35만회 조회됐다. 또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수구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한 일본인에게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졌다는 기사가 25만회 조회됐다. 같은 내용의 또 다른 기사가 역시 25만회 조회됐다. 이어 지난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한 시급 859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위원회 공익위원들이 최대 8659원까지 고려했었다고 전한 기사가 7700회 조회됐다. 조국 민정수석의 산업부 보도자료 사전 유출 기사도 19만회 조회돼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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