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금은 친미ㆍ친일할 때"... 좋아요 45.9%

[브리핑N] 22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김문수 "주사파정권이 항일죽창투쟁 선동"... 좋아요 5300개 vs 화나요 6200개
일본 맥주ㆍ유니클로 매출 감소... 38만회 조회
2019-07-23 11:54:21
김문수 전 경기지사. 사진=시장경제DB
김문수 전 경기지사. 사진=시장경제DB

22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최근 일본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트럼프와 아베에게 완전히 찍혀서 이 지경이 된 것"이라며 "지금은 친미ㆍ친일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는 머니투데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김 전 지사가 청와대를 향해 "일제시대도 아닌데 웬 '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이들이 친북 주사파이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고 했다. 이 기사는 1만10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좋아요'는 5300개, '화나요'는 6200개로 '화나요'가 근소하게 많았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2일 네이버 인링크)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2일 네이버 인링크)

이어 다음 달 전시 작전통제권 검증 등을 위해 한미가 실시할 '19-2 동맹 연습'의 명칭에서 국방부가 ‘동맹'이란 표현을 빼고 '전작권 검증' 등 다른 표현을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9900개 표정이 표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기술패권의 시대에 신기술의 혁신 창업이 중요한 해법"이라며 "기존 부품ㆍ소재 기업의 과감한 혁신을 더욱 촉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기사는 8900개 표정이 달렸다. 같은 내용의 다른 기사 역시 표정이 8500개였다. 또 지난 20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특별사면을 요구하는 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렸는데, 특정인을 석방하라거나 정치적 구호가 나오는 집회는 서울시 조례에 따라 신청 반려 대상인데도 시가 해당 집회내용을 모르고 허가를 내줬다는 기사가 8800개 반응이 표시됐다.

조회수로는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주류와 식음료 등 소비재 부문과 여행업 부문에서 매출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한국측의 피해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중앙일보 기사가 38만회 조회돼 1위였다. 22일 강원도 삼척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승합차 전복사고 현장의 참혹한 모습을 전한 기사는 36만회 조회됐다. 불매운동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이 전해지며 불매운동의 타깃이 된 유니클로가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부족한 표현으로 고객들이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했다"며 다시 사과입장을 밝혔다는 기사가 28만회 조회됐다. 또 경남 밀양 한 주택 헛간에서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로 입건됐던 40대 여성이 유전자 감식 결과 친모가 아닌 것으로 판정됐으며, 이 여성에게 감식 결과를 전하자 이번에는 자신의 딸이 낳은 아이라고 번복했으나 이 역시 거짓말로 밝혀졌다는 기사가 25만회 조회됐다.

많이 본 기사 TOP5(22일 네이버 인링크)
▲ 많이 본 기사 TOP5(22일 네이버 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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