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총리 동생이 모두 SM그룹 임직원... 조회수 1위

[브리핑N] 26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문 대통령 동생ㆍ이 총리 동생, SM그룹서 일한다... 조회수 28만회
조국 딸, 고급 중식당서 생일파티한듯... 화나요 1만9200개
문 대통령 "나라다운 나라 아직 아냐" 발언에 네티즌 성토 이어져
2019-09-27 10:20:10

26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워드미터ㆍ채시보(采詩報) 집계 결과, 조국 법무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가 딸의 생일에도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할 만큼 힘들다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으나, 인터넷에는 조 장관 딸이 생일 당일 고급 중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이 여럿 발견됐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정 교수가 아들의 검찰 조사를 두고 “피눈물이 난다”며 “어제가 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아들이 소환되는 바람에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 끼를 못 먹었다”는 글을 SNS에 올렸으나, 딸 조모씨는 이날 외출해 지인과 1인분에 9만원이 넘는 중식당에서 만찬을 즐겼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표정이 1만9500개 달렸다. 그중 ‘화나요’가 1만9200개로 이날 네이버 기사 중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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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6일 네이버 인링크ㆍ각 분야별 집계ㆍ27일 오전 9시 기준)

정치분야에선 이어 재계 서열 35위이자 해운연합 회원사인 SM그룹에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동생이 모두 임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전한 기사가 1만8000개 반응이 표시됐다. 이날 네이버 기사 중 가장 많이 본 기사이기도 했다.(28만회 조회)

경제분야에선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가 WFM을 인수한 지 20여일 만에 맺은 111억원 규모의 장비 계약은 작전 세력들이 투자 수익을 빼돌리는 전형적인 수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한 중앙일보 기사가 1500개 표정이 표시됐다. 이어 우리은행 DLF에 투자한 한 투자자가 “4억원이 넉달 만에 768만원이 됐다”며 “선진국 독일이 망하지 않는 한 100% 원금이 보장된다”는 은행 부지점장의 말을 믿고 투자했다고 전한 기사가 1300개 반응이 달렸다.

다음으로 IT분야에선 삼성 갤럭시 폴드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IT전문 매체들이 “아이폰 이용자들은 울고 싶을 것”, “휴대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는 기사는 표정이 290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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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많이 달린 기사 TOP5(26일 네이버 인링크ㆍ27일 오전 9시 기준)

댓글수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25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는 글을 올렸다는 기사가 8200개 댓글로 1위였다. 댓글은 "문 대통령과 댓글 조작하는 사람들 때문"(공감 1만6900회) "나라다운 나라는 최소한 범죄자를 장관으로 앉히지는 않는다"(공감 8300감 8300회) "누가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나"(공감 6300회) 등 문 대통령 성토의 글로 대부분 채워졌다.

조회수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그의 남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벌인 이혼소송 2심에서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141억여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는 기사가 20만회 조회됐다. 이어 고유정이 의붓아들(A군)을 사망케 한 것으로 경찰이 잠정 결론내린 가운데, 고유정이 A군이 숨지기 며칠 전 질식사와 관련한 인터넷 뉴스를 보는 등 의심스러운 행적이 주목받고 있다는 기사가 19만회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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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본 기사 TOP5(26일 네이버 인링크ㆍ27일 오전 9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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