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N] 의사 안철수 효과로 국민의당 3.0%↑... 지지율 4%대 진입...

리얼미터 주간집계 3월1주차
정당지지, 더불어민주당 41.7%(0.7%p↑) VS 미래통합당 31.2%(0.2%p↑)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7.9%(1.8%p↑) VS 부정 48.7%(2.0%p↓)
2020-03-11 05:33:54
캡쳐=리얼미터 주간집계 2020년 3월 1주차(2~6일)
캡쳐=리얼미터 주간집계 2020년 3월 1주차(2~6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소폭상승한 가운데 국민의당 지지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4.7%로 지난주보다 3.0%가 상승하면서 정의당(4.9%, 0.7%↑)과 같이 4%대로 진입하면서 격차를 좁혔다. ‘의사 안철수’의 대구 지역 의료봉사 활동이 국민의당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0.7%와 0.2%가 상승한 41.7%과 31.2%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민중당 0.2% 하락한 1.0%h 나타났다. 민생당(4.1%)과 우리공화당(1.6%)은 변동이 없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60.7% VS 미래통합당 14.3%, 대구/경북에서는 미래통합당 50.4% VS 더불어민주당 21.2%로 나타났다.

그림=리얼미터 주간집계 2020년 3월 1주차(2~6일), 지역별정당지지도
그림=리얼미터 주간집계 2020년 3월 1주차(2~6일), 지역별정당지지도

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경기/인천 47.8% (5.5%↑) ▲광주/전라 60.7%( 3.8%↓,) ▲대구/경북 21.2%(4.4%↓)로 나타났으며 미래통합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3% 상승한 33.9%의 지지율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8% 상승하면서 47.9%로 집계됐으며 부정평가는 2%가 감소한 48.7%로 나타났다. 2월 4주차는 긍정 46.1% VS 부정 50.7%로 4.6%의 격차의 격차가 발생했으나 3월1주 0.8%로 좁혀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작은 격차를 보였다.

캡쳐=리얼미터 주간집계 2020년 3월 1주차(2~6일)
캡쳐=리얼미터 주간집계 2020년 3월 1주차(2~6일)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사 의뢰자 : YTN / 조사 기관 : ㈜리얼미터 /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7명 / 조사 기간 : 2020년 3월 2일(월) ~ 6일(금) (5일간) /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1.9%p / 응 답 률 : 5.3% (총 통화 48,119명 중 2,527명 응답 완료) 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 / 표집방법 :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림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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